숲에놀러와 10 생태 관찰로 기록한 지도 2탄, 양재 : 네이버 블로그

한참을 걷다 보니 자연학습장 부근에 도착했다. 이곳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작은 연못에는 청둥오리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고, 그 주변을 돌며 설명판을 읽는 재미도 있었다. 양재 시민의 숲 주변에는 버스 노선도 잘 발달되어 있다.

야외 예식장, 놀이터, 분수대, 맨발공원 건강지압로, 농구장, 테니스장 등의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있다. 내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우리 가족이 자주가는 잠실 롯데나 삼성 현대가 무너졌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했다. 고요하고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져 사진 찍기에도 좋다. 노란 낙엽이 산책로를 가득 메워 황금빛 온라인카지노사이트추천 터널을 만든다. 화장실, 벤치, 자전거도로, 마실 물 정수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 저의 컨셉은 등산이 아니라 트레킹이기 때문에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는 것에 힘이 빠지기는 했지만 큰 산 오르는 것이 아니니 마음 다잡고 올라가 봅니다.
• 매헌로를 가운데에 두고 남쪽 구역은 충혼탑, 위령탑 등의 기념비로 북쪽 구역은 피크닉 장소로 구성돼 있다.
• 불국사를 지나면 이내 대모산유아숲을 만나게 됩니다.
•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은 강남둘레길 등 다양한 코스와 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매헌시민의숲 놀이터 옆에는 물줄기가 펑펑 나올 것 같은 분수대도 준비돼 있었는데 운영 시간이 아니어서 아쉬웠다. 울창한 숲 덕분에 도심보다 체감 온도가 2~3도 낮다.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걷기 좋은 공간이 된다.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양재 시민의 숲을 찾는 분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다.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서울둘레길 안내문의 설명대로 대모산을 거닐면서 몇 개의 약수터를 지나갑니다. 대부분의 약수터가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더운 날씨라 얼음을 가득 채운 텀블러와 생수 2병을 준비했는데 마실 수 있는 약수터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면 생수는 한 병만 가져갈 걸 그랬습니다. 높이 293m의 산으로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하여 할미산으로 불리우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大母山)으로 고쳤다고 한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한 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은 강남둘레길 등 다양한 코스와 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길 이름이 존재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길이라는 반증이겠죠. 걷는 내내 참 많은 사람과 마주쳐 지나갑니다.

햇살은 부드럽게 쏟아졌고,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배경음악처럼 느껴졌다. 보라매 공원에서도 죽은 나무 기둥 줄기 아래 능소화를 심어 기둥을 타고 자라게 끔 한 능소화를 보았지요? 이런 형태의 능소화를 시민의 숲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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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천과 양재천이 맞닿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말죽거리공원, 청계산이 주위에 있어 녹지 연결성이 좋은 공원입니다. 밤이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주민들이 미술관, 아트갤러리를 찾지 않아도 일상에서 양재천을 거닐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날씨정보, 재난안내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연인 간의 깜짝 이벤트 등 구민과 함께 하는 콘텐츠도 구성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나는 평일 오후,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대를 택해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았다. 지하철을 내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싱그러운 공기와 나무 냄새가 반겨주었다.

🌲양재시민의숲 데이트코스 추천! 도심 속 숲에서 힐링하기💚

아이들이 놀기 참 좋게 되어있는데, 토요일 오후에 아이가 이곳에 오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니 이곳까지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이 쉽지 않겠네요. 간혹 등산로 표지판에 서울둘레길 표지판이 없더라도 ‘대모산 정상’이나 서울둘레길 화살표(주황색)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버스 이용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양재천의 모습은 이제 막 여기저기 꽃 씨앗이 뿌려져 있어, 어떤 가을꽃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맞이할까? 📍서울둘레길 대모.구룡산코스와 우면산코스를 즐길 수 있고 양재천과 AT센터 등 서울 여행 시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공원 한가운데로 이어진 산책로를 천천히 걸었다. 발밑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바스락거렸고, 머리 위로는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